가자의 국경 검문소로 대형 트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팔레스타인 주민의 삶을 잇는 생명줄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7일 봉쇄가 풀리면서 많은 차량이 들어올 거라 예상했는데… <br /> <br />많아야 하루 84대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무장 정파 하마스가 협상의 새 조건을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럭을 하루 250대 들어오게 해주면 그때 협상 테이블에 앉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앤서니 아길라르 / 전 구호품 전달업체 : 사람들은 가자지구에 갇혀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. 이 사람들은 굶주리고 있습니다. 죽어가고 있어요. 음식이 필요해요.] <br /> <br />전쟁을 끝내라는 요구는 오늘도 이스라엘 전역에서 들립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치권 안팎의 얘기는 이들의 희망과는 거리가 멉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, <br /> <br />'인질 희생' 각오하고 군사 작전 확대할 거라는 게 이스라엘 언론의 보돕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강경책의 배경에는 '하마스가 휴전 협상에 의지가 없다는 데 미국과 공감해서'란 해석도 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[나마 라지미 / 야당 법률가 : 인질을 석방하고 전쟁을 끝내고 신속한 회복이 이스라엘 사회와 국민이 원하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는 5살 미만의 어린이 5천여 명이 가자지구에서 배고픔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들 가운데 지난달에만 6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| 전주영 <br />자막뉴스 | 이 선 안진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0509011370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